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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영화 리뷰

리틀 포레스트 리뷰 (한국판)

by 김다정 2020.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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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포레스트 리뷰(한국판)

 

자극적이지 않고 잔잔한 영상미의 영화, 사계절 자연과 음식 만드는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속이 뻥 뚫리고 스트레스가 풀리며 눈이 편안합니다.  

김태리, 류준열, 문소리, 진기주 배우분들과 아역배우도 나오는데 연기도 잘하고 무척 귀엽습니다.

여러 음식을 만드는 모습과 엄마와의 어릴적 추억의 모습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 모습에서 힐링도 되고 자연속으로 들어가고 싶게 만드는 장면들이 많습니다.   

 

친구들끼리 대화를 하는 장면들은 누구에게다 해당하는 쉽지 않은 인생을 논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욱 음식과 자연과 친구들과 소통하는 일들이 필요하죠.  

평범한 일상도 소중함을 느끼고 현재를 잘 살아가야겠습니다.  


줄거리

“잠시 쉬어가도, 달라도, 평범해도 괜찮아!
모든 것이 괜찮은 청춘들의 아주 특별한 사계절 이야기”

시험, 연애, 취업…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일상을 잠시 멈추고
 고향으로 돌아온 혜원은 오랜 친구인 재하와 은숙을 만난다
 
 남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삶을 살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 ‘재하’,
 평범한 일상에서의 일탈을 꿈꾸는 ‘은숙’과 함께
 직접 키운 농작물로 한끼 한끼를 만들어 먹으며
 겨울에서 봄, 그리고 여름, 가을을 보내고 다시 겨울을 맞이하게 된 혜원.
 
 그렇게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고향으로 돌아온 진짜 이유를 깨닫게 된 혜원은
 새로운 봄을 맞이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딛는데…


자세한 주요 내용들을 작성해보겠습니다. 

 

주인공 혜원에겐 집안 사정이 있었습니다. 차차 나오겠지만, 엄마가 가출? 독립?을 하신거죠

그 사정 또한 영화를 보는 중간에 잔잔하게 나옵니다. 

 

공부하다가 시험에 실패한 혜원은 도망치듯 고향으로 내려옵니다. 

고향에는 반가운 친구 둘이 있습니다.

겨울에서의 시간들을 보내고 아까운 혜원은 이번 봄도 여기에서 나기로 합니다. 

농촌에서의 시간을 허투루 쓰지않기 위해 준비를 합니다.

시장에서 농사 때 모자, 모종들을 구입하고 조금씩 심기 시작합니다.  

 

갑자기 시골로 내려오니 주변 마을 어른들이 여러가지 안부를 묻습니다.

 

자전거 타고 도착한곳은 동네 슈퍼. 농번기로 인해 문을 닫았습니다. 

어릴 때 먹던 양배추 부침이 생각납니다. 

엄마가 해줬던 요리는 지금 알고보면 일본식 이코노미야끼였지만 

어릴 적 그 때는 엄마를 천재라고 생각했습니다. '엄마의 요리는 예측불허, 지루하지않았다'

 

'양배추는 씹을수록 맛있다. 고소하고 단맛이 난다.'

 

양배추로 토스트를 해먹고 있을 때, 우체부 아저씨가 편지 한통을 배달합니다.

반송 시키고 싶지만, 반송 시킬 주소가 없네요. 혜원은 시큰둥 합니다. 어떻게 여기 있는걸 엄마가 아는지 궁금할 뿐입니다. 

 

리틀 포레스트 파스타 (글씨체와 색감이 너무 예뻐서 살짝 담아보았습니다.) 

 

계속 되는 농사일.. 모내기를 합니다. 새참먹고 잠시 쉬는 동안 편지내용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 받습니다. 

편지는 엄마의 감자빵 만드는 법입니다. 어떻게 그 내용만 쓸수 있냐고 분노합니다. 

 

친구 은숙과 작은 다툼이 있습니다. 은숙의 회사생활의 힘든 점을 몰라주어 화를 내고 갑니다.

혜원의 어릴적 속상했던 기억이 나면서 크림브륄레를 만들어 은숙에게 화해를 청해봅니다.

 

더운 여름, 오이를 길게 잘라 소면처럼 만들고 콩물을 부어 시원하게 먹습니다. 

 

가을이 되고 곶감을 만들어서 처마밑에 놓기도 하고 겨울 준비를 합니다. 

 

혜원은 엄마의 편지를 이해하며 친구들에게 쪽지를 남기며 다시 서울로 올라갑니다. 

친구들은 혜원이 금방 돌아올것같다고 얘기합니다. 

혜원은 서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냅니다. 

 

다시 봄이 오고..

혜원은 다시 고향으로 돌아옵니다. 

 

혜원의 웃는 모습으로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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